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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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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패키징 소재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모엣 헤네시·루이 비통)의 기술혁신 지주사 'LVMH GAIA'(엘브이엠에이치 가이아)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럭셔리 뷰티 산업 전반에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려는 LVMH의 중장기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R&D(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한
'친환경 코팅 소재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LVMH GAIA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용기는 LVMH 산하 뷰티 브랜드 '디올'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측은 "유럽에서는 ESG(환경 및 사회, 투명경영)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패키징'이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은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제'를 통해 관련 기준을
2026년 8월부터 권고 수준이 아닌 의무 규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LVMH GAIA와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 당사의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동 개발되는 제품은 기존 플라스틱 용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기반 코팅 기술을 적용한다.
특히 LVMH가 요구하는 지속 가능성 기준과 품질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화장품 용기로서의 기능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한 친환경 소재 기술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검증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기술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